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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편의점 알바생 필독! 결제 마스터로 거듭나는 특급 노하우 대방출

by 에버그린팩트 2025.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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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름방학을 맞아 편의점 알바를 시작하려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특히 처음 알바를 시작하면 결제 앞에서 버벅거릴까 봐 걱정하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하지만 너무 걱정 마세요! 이 글에서는 현금부터 카드, 모바일페이, 상품권, 교통카드까지 편의점에서 사용하는 모든 결제 수단별 꿀팁과 발생할 수 있는 상황별 대처법을 제가 5년 동안 쌓은 노하우를 아낌없이 알려드릴게요. 이 글만 잘 읽어보시면 결제 앞에서 당황하지 않고 척척 해내는 멋진 알바생이 될 수 있을 거예요!

 

편의점결제

 

현금 결제, 잔돈 계산은 정확하게!

현금 결제는 의외로 잔돈 계산 때문에 실수를 많이 하는 부분이에요. 손님이 만 원짜리 지폐를 내고 3,500원짜리 물건을 사면, 거스름돈은 6,500원이겠죠? 이때 그냥 6,500원을 주는 것보다 500원짜리 하나, 천 원짜리 6장 이렇게 세어서 건네주면 손님도 정확히 확인하기 편하고 나중에 시재가 안 맞는 일도 줄일 수 있어요.

잔돈 확인 습관들이기: 손님에게 받은 돈이 얼마인지 반드시 소리 내어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예를 들어 "만 원 받았습니다"라고 말하는 거죠. 그리고 거스름돈을 줄 때도 액수를 말해주면서 정확히 세어 주는 게 좋아요.

고액권 받았을 때: 만약 손님이 5만원짜리 고액권을 내면, 위조지폐는 아닌지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아요. 대부분의 편의점 포스기 옆에는 위조지폐 감별기가 있거나, 지폐의 특정 부분을 빛에 비춰보는 방법 등이 안내되어 있을 거예요. 미리 숙지해두면 당황할 일이 없죠.

잔돈 부족 상황 대처: 가끔 거스름돈이 부족할 때가 있어요. 특히 동전이 부족한 경우가 많은데요. 이럴 때는 당황하지 말고 손님에게 양해를 구하고, 점장님께 연락해서 동전 교환을 요청하거나, 근처 은행에서 교환해 오는 등 편의점마다 정해진 지침대로 해결하면 됩니다. 미리 점장님께 잔돈이 부족할 경우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물어보는 게 좋아요.

카드 결제, 정확한 리더기 사용이 핵심!

요즘은 카드 결제가 가장 흔하죠. 신용카드, 체크카드 모두 사용법은 같아요. 카드 리더기에 꽂거나 긁어서 결제하면 되는데, 이때 주의할 점들이 있어요.

카드를 꽂는 방향 확인: 카드마다 IC칩이 있는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이 리더기에 제대로 꽂혀야 인식이 돼요. 혹시 IC칩이 손상됐거나 인식이 안 될 때는 카드를 긁어서 결제하는 마그네틱 방식을 사용해야 합니다.

삼성페이/LG페이 등 실물 카드 모드: 삼성페이나 LG페이도 카드 리더기에 휴대폰을 대고 결제하는 방식인데요. 간혹 실물 카드를 결제하는 것처럼 휴대폰 뒷면을 리더기에 대고 결제하는 경우도 있어요. 이것도 카드 결제와 동일하게 처리하면 됩니다.

결제 오류 발생 시: "카드 읽기 실패"나 "승인 거절" 메시지가 뜰 때가 있어요. 이런 경우 당황하지 말고, 손님께 카드를 다시 한번 꽂아달라고 요청하거나, 다른 카드로 결제를 시도해 달라고 정중하게 말씀드려야 합니다. 만약 계속해서 오류가 난다면, 카드사 문제일 수도 있으니 손님께 해당 카드사에 문의해보시라고 안내해드리는 것이 좋아요. 이때 "고객님, 카드가 제대로 인식이 안 되는 것 같습니다. 죄송하지만 다시 한번 시도해주시겠어요?" 혹은 "승인이 거절되었습니다. 다른 카드로 결제를 부탁드리거나, 카드사에 문의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와 같이 부드러운 말투로 응대하는 것이 중요해요.

모바일페이 (삼성페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 QR/바코드 인식 숙달하기

모바일페이는 정말 다양한 종류가 있죠. 삼성페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페이코 등 종류가 많아서 헷갈릴 수 있지만, 기본 원리는 같아요. 대부분 QR코드나 바코드를 스캔해서 결제하는 방식이에요.

QR/바코드 스캐너 사용법: 포스기에 연결된 스캐너를 이용해 손님 휴대폰 화면에 띄워진 QR코드나 바코드를 스캔하면 돼요. 스캔이 잘 안될 때는 손님께 화면 밝기를 최대로 올려달라고 요청하거나, 화면을 닦아달라고 정중히 부탁해보세요.

페이별 결제 방식 확인: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은 앱을 실행해서 결제 바코드를 생성하는 방식이고, 삼성페이는 휴대폰을 리더기에 대는 방식이에요. 손님에게 어떤 페이로 결제할지 물어보고 해당 페이에 맞는 결제 방식을 안내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결제 오류 시 대처: 모바일페이도 간혹 결제가 안 되는 경우가 있어요. 인터넷 연결이 불안정하거나, 앱 오류, 잔액 부족 등의 이유가 대부분이에요. 이때는 손님께 네트워크 상태를 확인해보시거나, 다른 결제 수단을 이용해 달라고 요청해야 합니다. "고객님, 모바일페이 연결이 원활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잠시 후 다시 시도해보시거나 다른 결제 수단으로 결제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라고 말하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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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권 (모바일 상품권 포함), 권종과 사용 여부 확인!

문화상품권, 백화점 상품권 등 편의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 종류도 꽤 많아요. 최근에는 기프티콘이나 모바일 상품권도 많이 사용되죠.

실물 상품권 처리: 실물 상품권은 포스기에 해당 상품권 종류를 선택하고, 금액만큼 입력하면 돼요. 상품권 뒷면에 사용처나 유효기간이 명시되어 있으니 꼭 확인해야 합니다. 훼손된 상품권은 사용이 불가능할 수 있다는 점도 염두에 두세요.

모바일 상품권 (기프티콘) 처리: 모바일 상품권은 보통 바코드나 쿠폰 번호로 되어 있어요. 스캐너로 바코드를 읽거나, 쿠폰 번호를 포스기에 직접 입력해서 처리합니다. 이때, 상품권에 적힌 상품과 동일한지, 유효기간은 지나지 않았는지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해요. 예를 들어 '콜라' 기프티콘인데 다른 음료를 가져왔다면, 원래 상품으로 교환하거나 차액을 추가 결제해야 한다고 안내해야 합니다.

잔액 환불 및 사용 여부: 상품권으로 결제했을 때 잔액이 남는 경우, 현금으로 돌려주지 않는 것이 원칙이에요. (단, 문화상품권 등 일부 상품권은 일정 비율 이상 사용 시 잔액을 현금으로 환불해주는 경우가 있으니, 이는 편의점 지침을 따르세요.) 또한, 이미 사용한 상품권을 다시 가져와서 결제하려는 경우도 있으니, 포스기에 결제 처리 후 '사용 완료' 메시지를 잘 확인해야 합니다.

교통카드 (티머니, 캐시비 등), 충전과 결제를 헷갈리지 마세요!

교통카드는 대중교통뿐만 아니라 편의점에서도 결제가 가능해서 많이 사용돼요. 충전과 결제가 모두 가능하기 때문에 헷갈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충전과 결제 구분: 손님이 "티머니 충전해주세요"라고 하면 충전 메뉴를, "티머니로 결제할게요"라고 하면 결제 메뉴를 선택해야 해요. 간혹 손님도 헷갈려 하는 경우가 있으니, 재차 확인하는 것이 좋아요. "티머니로 결제하시겠어요, 아니면 충전하시겠어요?" 하고 물어보면 돼요.

카드 리더기 사용: 교통카드도 카드 리더기에 태그해서 결제합니다. 태그 후 결제 금액과 잔액을 손님에게 확인시켜주는 것이 좋아요.

결제 오류 시: 잔액 부족이 가장 흔한 오류 원인이에요. 잔액이 부족하면 손님께 충전을 권유하거나 다른 결제 수단을 요청해야 합니다. "고객님, 교통카드 잔액이 부족합니다. 충전하시겠어요, 아니면 다른 결제 수단으로 결제하시겠어요?" 라고 안내하면 됩니다.

능숙한 결제는 자신감의 시작!

어때요? 편의점 결제, 생각보다 어렵지 않죠? 다양한 결제 수단이 있지만, 몇 번만 해보면 금방 익숙해질 거예요. 처음에는 조금 서툴고 실수도 할 수 있지만, 그건 너무나 당연한 과정이니 절대 기죽지 마세요! 중요한 건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처하는 거예요. 손님에게 정중하게 양해를 구하고, 모르는 부분은 점장님이나 다른 알바생에게 주저하지 말고 물어보세요.

여름방학 동안 편의점 알바를 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하게 될 거예요. 결제는 손님과의 첫 만남이자 가장 중요한 과정 중 하나이니, 이 글을 통해 미리 충분히 숙지하고 자신감을 가지고 알바에 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의 멋진 편의점 알바 생활을 응원합니다! 혹시 또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댓글로 물어보세요. 제가 아는 선에서 최대한 도와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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